봄이 되면 생각나는 아름다운 꽃 진달래 철쭉 영산홍




입춘도 지났고, 이제 곧 봄입니다^^

봄이라고 하면 4~5월경에 곳곳에 피어나는 철쭉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진달래 철쭉 영산홍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도통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진달래와 철쭉과 영산홍은 모두 진달래과에 속해 있고,

영산홍은 철쭉을 개량해서 만든 품종입니다

진달래와 철쭉은 겨울에 잎이 지는 낙엽관목이지만 영산홍은 상록관목으로 겨울에도 잎이 완전히 지지 않습니다.




진달래와 철쭉이 다른점은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잎이 피지만 철쭉은 꽃과 잎이 함께 핍니다.

그리고 진달래의 잎은 길쭉하고 철쭉의 잎은 둥글넓적합니다.

진달래는 먹을 수 있는 반면, 철쭉은 독성이 있어서 못먹어요.

그래서 진달래를 '참꽃'이라고 하고, 철쭉은 '개꽃'이라고 합니다.

진달래를 전위에 장식해서 먹는 진달래전을 본 적이 있는데요

철쭉을 진달래로 착각해서 전을 해먹으면 안되겠죠?;;ㅋㅋ






























철쭉의 독성 때문에 생겨난 대표적인 군락지가 전북 남원 지리산의 바래봉 철쭉 꽃길입니다.

1970년대에 이 일대에 양을 방목하여 키웠는데, 양들이 독성이 있는 철쭉만 남기고 다 먹어치워서 바래봉 일대가 아름다운 철쭉 군락지가 되었답니다.





피는 시기는 진달래->영산홍->철쭉 순서입니다.

철쭉은 진달래가 핀 후에 피기 때문에 옛날 경상도에서는 철쭉을 연달래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참고: 조인기의 산과 여행이야기 http://blog.daum.net/joingi61/15964374

       대한민국 대표 꽃길 전국 남원 바래봉 철쭉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826141&cid=42857&categoryId=42857







댓글

  1. 강사랑2015년 2월 8일 오후 10:55

    진분홍 철쭉이 화사하니 봄이 온 것 같네요^^

    답글삭제
    답글
    1. Unknown2015년 5월 7일 오후 11:24

      요즘엔 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 이제 봄인가 했더니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네요 ㅎㅎ

      삭제
  2. Unknown2015년 3월 16일 오후 11:08

    진달래와 분홍철쭉은 좀 구분하기가 어렵지만, 연산홍은 좀 쉬운 것 같아요~
    올해 벌써 진달래가 핀 지방이 있나요?
    아직은 아닐 것 같은데....
    혹 작년에 찍어 놓은 사진이가 봅니다 ^^

    답글삭제
    답글
    1. Unknown2015년 5월 7일 오후 11:25

      넵 ㅎㅎ 맞습니다 ^^ 봄이 오자 생각이 나서 올려봤어요 ㅋㅋ

      삭제
  3. Unknown2015년 4월 13일 오후 10:47

    봄이 느껴집니다^^ 꽃은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답글삭제
    답글
    1. Unknown2015년 5월 7일 오후 11:25

      이수진님도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삭제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하나님의교회에서 알려준 사람과 영혼 [ 패스티브닷컴 ]

이미지
사람과 영혼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인간의 근원적이고 존재론적인 문제에 답을 던지다. 샘이 죽은 후 몰리는 혼자였다. 잦아지는 그리움에 슬픔이 복받쳐도 위로해줄 사람이 없었다. 그와 함께했던 소파에 앉아 샘을 그리워하던 몰리에게 한 사람이 찾아왔다. 오다메였다. 그리고 몰리는 깨닫게 된다. 샘이 영혼의 상태로 자신의 주위를 맴돌고 있음을.  1990년, 전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쳤던 영화 ‘사랑과 영혼(Ghost)’의 한 장면이다. 전반부의 안타까움이 절정에 다다를 즈음 이 장면에 이어 몰리는 결국 샘을 만나게 된다. 오다메 속에 들어온 샘의 영혼과의 재회는 보는 이의 노스탤지어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영화에서 차마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떠날 수 없었던 샘의 영혼이 던지는 메시지보다 ‘사람에게 과연 영혼이라는 것이 존재할까’라는 의문을 더 가지게 된다. 과연 영혼이라는 것은 존재할까. 영화에서 샘의 영혼은 몸을 벗어나 활동하며, 눈으로 볼 수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존재로 설명된다. 물론 영화는 픽션(fiction)이다. 그러나 영화의 소재인 영혼은 논픽션(nonfiction)이다. 사람의 영혼에 대한 문제는 종교를 떠나 오랜 세월 회자되고 있다. 영혼 존재에 대한 갑론을박은 결론 없이 이어진다.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다’ 말할 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이 많다. 겨울이면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동장군이 몰고 온 찬바람, 손바닥에 득실대는 세균들…. 인간이 가진 시력으로는 그 유무를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이들의 존재를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는 이들의 존재를 증상이나 증거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열과 몸살, 기침 등이 있으며, 동장군이 몰고 온 찬바람 또한 피부로 그 증거를 체감할 수 있다. 손의 세균은 현미경을 통해 그 모습을 볼 수 있
자세한 내용 보기

다음팟인코더[Daum팟인코더]로 동영상 용량 줄이기, 동영상 변환

이미지
가지고 있는 동영상을 웹에 올리려고 하는데 용량이 너무 크다면 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손쉽게 용량을 줄이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팟인코더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다음팟인코더로 동영상 변환을 한 번 해봤는데요 어렵지 않게 변환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다음팟인코더를 설치합니다. 다운로드 받는 곳은 '다음팟인코더 설치'를 검색해서 찾거나 주소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 시점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tvpot.daum.net/application/PotEncoder.do 사이트로 이동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떠요. 중앙에 팟인코더 다운로드를 클릭하여 설치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설치를 완료하면 바탕화면에 다음과 같은 아이콘이 생성되는데요 클릭하여 Daum 팟인코더를 실행시킵니다. 위와 같은 실행화면이 뜨는데요. 변환시킬 동영상을 마우스로 끌어놓습니다. 동영상을 끌어 놓으면, 오른쪽 창에 이 동영상에 대해 파악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korean.mp4라는 파일은 용량이 79MB이고, 화면크기는 852X480 이네요 Daum팟인코더는 웹업로드용, PC저장용, 휴대기기용 등 원하는 용도로 선택해서 변환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웹 업로드용을 보시면, 500MB, 300MB, 100MB로 용량을 선택할 수도 있고 세부설정으로 원하는대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세부설정을 한 번 보실까요. 세부설정에서는 인코딩 관련 부분이나 영상처리, 자막, 로고 등 고급적인 부분을 수정할 수 있네요. 
자세한 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