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힘'으로 알 수 있는 하늘 어머니

히브리어 원어 성경에는 '엘로힘'이라는 단어가 2,500회 이상 기록되어 있습니다.
'엘로힘'은 하나님을 가리키는 '엘' 또는 '엘로아흐'의 복수형이므로 하나님은 한 분 이상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성경 구절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9장 7절에 나오는 어린양의 아내를 지금까지 교회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어린양의 아내가 과연 교회를 뜻할까요?

우리가 즐거워 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요한계시록 19:7

여기에서 우리는 명확하게 세 구성원이 존재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무리 (=우리)
두 번째는 어린양
세 번째는 어린양의 아내입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무리는 성도들(교회)이기 때문에 어린양의 아내는 그와는 다른 분입니다.

과연 어린양의 아내는 누구일까요?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요한계시록 21:9~10

요한계시록 21장 9-10절에서 어린양의 아내는 예루살렘이라 불리는 거룩한 성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에 이끌려 올린 자로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우리의 어머니라고 증거했습니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성경은 우리에게 영의 어머니가 계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머니 하나님은 마지막 시대에 어린양 되신 아버지 하나님(성령)과 함께 생명수를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누구든지 영혼의 구원을 얻기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